베트남 흔드는 무패 행진과 재계약 압박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무패 행진을 달리며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울 기회를 맞이했다. 베트남 대표팀이 최근 대회에서 4강에 진출하자 현지 축구협회는 사상 최고 수준의 연봉을 제시하며 재계약 체결을 서두르는 분위기다. 현지에서는 한국의 연락을 받지 못하게 여권을 압수해야 한다는 농담 섞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
다만 탄탄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경기력 면에서는 골 결정력 부족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 여론은 과거 김 감독의 상대 전력 분석 사진을 재조명하며 그의 철저한 준비성에 찬사를 보내는 상황이다. 베트남 축구계는 김 감독을 놓치지 않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대표팀 복귀설 둘러싼 팬들의 찬반 논쟁
베트남에서의 성공 가도가 이어지자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김상식 감독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복귀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대표팀의 사령탑 공백이나 부진과 맞물려 해외에서 지도력을 증명한 김 감독의 이름이 다시 거론되는 양상이다. 팬들은 그의 지도 방식이 현재 대표팀에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국내 복귀 여론이 일방적인 환영만을 받는 것은 아니다. 과거 K리그 시절 보여주었던 전술적 한계나 운영 방식에 대한 기억이 여전히 팬들 사이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국내 축구 커뮤니티에서는 그의 복귀 가능성을 두고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대립하며 뜨거운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우 발언으로 다시 불붙은 전북 팬심의 분열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근 이승우 선수의 발언이 기폭제가 되어 전북 현대 팬들의 여론이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이승우의 발언 이후 전북 팬들 사이에서는 과거 팀을 이끌었던 김상식 감독과 정정용 감독의 지도력을 비교하는 논쟁이 불붙었다. 팬들은 두 감독 중 누가 더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지를 두고 사분오열됐다.
과거 전북 사령탑 시절 겪었던 부침과 비판 여론이 이번 논란을 통해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려진 모양새다. 베트남에서의 성공으로 주가가 치솟는 상황과 달리, 국내 K리그 팬덤 내부에서는 여전히 그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김 감독의 향후 행보가 국내외 축구계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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